대전일보 로고
최종편집일 : 2017-12-17 23:55

중학교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100점 맞기’ 전략

2011-11-08기사 편집 2011-11-07 21:24:25

대전일보 > 에듀캣 > 중학·특목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폴라로
  • 핀터레스트

과목별로 5분안에 볼 수 있는 ‘요약집’ 만들어라

첨부사진1대전일보 DB
▲중간고사 사건 파일을 다시 펼쳐라

 공부는 지속성이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성격이 다르다며 연관짓지 않으려 하지만, 지난 중간고사는 이번 기말고사를 풀어나가는 데 아주 좋은 열쇠임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먼저 지난 중간고사를 분석해야 한다. 학교 수업도 열심히 듣고 꼼꼼히 노트 필기도 하고,

 시험도 한 달 전부터 철저히 준비했는데 성적이 기대 이하였다면 시험 요령이 부족했을 수 있다. 시험에 대한 긴장과 부담 때문에 문제도 제대로 안 읽히고, 한 문제에 너무 매달린 나머지 문제 전체를 놓친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런 점을 보완해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긴장을 늦추고 적절한 시간 안배를 위해 쉬운 문제부터 푸는 요령을 익혀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공부는 열심히 했는데 막상 시험에 공부한 부분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면 핵심 파악 능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지엽적 부분에 집착해 전체를 보지 못한 것은 아닌지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계기도 된다. 문제를 잘못 읽거나 덤벙대서 실수로 틀리는 학생들도 있다. 확실히 아는 내용이 틀렸다면 틀린 원인을 요약해 두자.

 

 ▲기말고사 기간별·성적별 대비 요령

 ―기말고사 2주 전= 모든 시험이 그렇듯 기말고사 역시 교과서를 완벽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수 단위가 큰 과목은 단기간에 끝낼 수 없으므로 교과서를 반복해 읽으면 좋다. 과목별로 5분 안에 볼 수 있는 요약집을 만들면 시험 직전 최종 정리할 때 효과적이다. 교과서의 학습 목표, 단원의 길잡이, 단원의 마무리, 알아두기 등은 자주 출제된다. 서술형·논술형 문제가 여기서 나올 수 있어 모범 답안을 만들어 보면 좋다.

 ―기말고사 1주 전= 암기 과목은 보충교재에서 교사가 강조한 부분, 프린트물의 주요 내용 위주로 이해하고 암기해야 한다. 교사가 강조한 부분을 알기 위해 친구와 노트를 교환해 보면 좋다. 실전문제를 많이 풀어 보자. 특히 상위권의 승부는 얼마나 많은 문제를 풀었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험 1주 전부터는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평소 정리한 과목별 오답노트로 마지막 정리를 해야 한다.

 

 ▲과목마다 노트필기 돼있는지 다시 점검, 필히 정리해둬야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으로 상위권에 들었다면 학교 수업에 집중했고 노트 필기는 빠짐없이 잘했으며 시험 준비도 매끄럽게 해냈다고 평가할 만하다. 기말고사 때까지 자만하지 말고 학습 패턴을 유지해야 한다.

 먼저 지난 성적에 대해 좌절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담을 줄이고 기말고사에서 역전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자. 우선 학교 수업에 집중하고 예습·복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노트 필기를 일관성 없이 할 경우 스스로 공부 방법이 틀려 좋은 점수를 못 받을 수 있다.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찾아 고치고 취약 과목은 집중 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수학·영어 등 주요 과목은 한 번 뒤처지면 상위권으로 진입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만큼 취약 과목을 반드시 정복해야 한다.

 상위권 친구들의 공부 방법이나 계획법을 참고해 자신에게 맞는 계획과 공부법을 찾고 습관화하자.

 또한 중·하위권이 가장 자주 범하는 실수는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면 된다고 믿는 것이다. 문제를 푸는 양보다 기초적인 개념부터 정리하는 것이 먼저이므로 개념을 쉽게 설명해 주는 동영상 강의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말고사 과목별 공부법

 국어는 올해부터 중1은 학교별로 다른 교재를 사용한다.

 그러나 시험 문제는 교과서외 지문이 연계돼 출제되기 때문에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교과서 한 권 정도는 함께 보는 게 좋다.

 교과서 내용과 필기사항을 세 번 정도 정독하는 것이 우선이다. 두번째 읽을 때는 참고서나 수업시간에 나누어 준 프린트 등을 병행해 공부하고, 세번째 반복학습 시험 전 교사가 강조한 부분을 꼼꼼하게 봐야 한다. 대단원 제목엔 그 단원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이 담겨 있어 단원의 길잡이와 함께 시험 문제로 출제될 확률이 높다.

 기말고사를 잘 치르기 위해 간과해서 안되는 부분이 '서술형 문항'이다.

 지금까지는 중학교 1·2학년의 서술형 문항이 대체로 주관식 단답형이었지만, 앞으로는 교육청에서 제시한 '100자 이상 정통 서술형 문항'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커 지문과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연습이 우선 돼야 한다. 교과서에 나온 핵심어나 중심 문장 등은 암기하는 게 좋다.

 영어는 중간고사에서 틀린 문제를 토대로 오답노트를 만들어 틀린 문제의 유형을 점검하면 기말고사 준비과정에서 '어떤 부분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할지' 알 수 있다.

 중학교 영어는 교과서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기말고사에 대비할 수 있다. 여러권의 문제집을 풀 필요없이 교과서 본문내용을 여러번 읽으면서 중요 어휘와 구문을 암기한 뒤 기출 문제를 풀면서 문제유형을 익히면 된다.

 본문 내에서도 단원 학습목표에 소개된 표현과 문법, 어휘 등이 문제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특히 숙어와 관용적 표현은 빈칸 채우기로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정확히 암기하는 게 좋다.

 중학교 영어 서술형 평가의 채점기준은 크게 하나는 유창성(Fluency)과 정확성(Accuracy)이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포함해 제대로 된 문장을 썼는가'에 따라 점수차가 벌어진다.

 수학은 2학기 기말고사에서는 대부분 학교가 도형의 성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평면도형 성질의 경우 내각과 외각의 개념, 부채꼴의 개념, 원과 직선과의 위치관계에 대한 개념을 익히는 게 중요하며, 다각형의 내각과 외각의 크기, 부채꼴의 넓이, 원과 직선의 교점의 개수를 구하는 공식 등은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입체도형은 각 입체도형의 특징과 부피, 겉넓이에 대한 개념과 공식을 암기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증명보다는 공식을 활용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강은선 기자 groove@daejonilbo.com

 기말고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중학교 1학년의 2학기 기말고사는 1학기보다 범위가 많아진데다 중간고사보다 과목수가 늘어나 미리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 1년간 배움을 마무리 하는 기말고사 100점 맞기 전략을 알아본다.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첨부사진2

강은선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