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홍원항과 마량항에서 매일 새벽 싱싱한 횟감을 구입해 조리해 주는 곳이 있다.

바로 해수욕장 내에 위치한 바닷가 횟집이다. 싱싱한 횟감으로 구입해 조리하기 때문에 쫄깃하고 담백한 생선회 맛이 가히 일품이다. 또한, 철에 따라 나오는 다양한 밑반찬을 맛볼 수 있는 장점도 있어 금상첨화이다.

음식점이 춘장대 해수욕장에 바로 위치해 있어 멋진 바다풍경을 감상하며 160석의 사람들 수용할 만한 홀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나 각종 단체모임 장소로 좋다.

도미·농어회는 8만원, 우럭·광어회는 7만원, 해물탕은 4~ 5만원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한다.

싱싱한 바다향과 풍성함이 ‘입속’으로

금강하굿둑 놀이동산 내 칼국수 집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점 단지가 있으며, 금강 도로변을 따라 횟집과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장항 카페촌과 장항 송림백숙촌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맛 집이다.

또 서천읍에 위치한 수산물 특화시장, 서면 홍원항 및 마량항 수산물 판매센터에서는 최근 많이 잡히는 물메기 매운탕과 숭어, 꽃게 등 푸짐하고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최병용 기자 byc600@daejonilbo.com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