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와 장학사·연구사, 교감과 교장을 역임한 후 단양교육장, 주성고등학교 교장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으로 근무해 왔다.
재직기간 동안 교육계 어려움과 과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교육을 위해 헌신했다.
특유의 친화력과 올곧은 교육철학을 내세우며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전국 3위 입상의 쾌거를 일궈내기도 했다.
정 국장은 퇴임 후 소외된 이웃과 보낼 계획이다.
그는 충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재임 중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정년퇴임을 맞아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가족으로는 부인 유근숙 여사와의 사이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청주=곽상훈 기자 kshoo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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