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배은희 의원(왼쪽)과 기초연 박준택 원장이 ‘실험동물 복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왼쪽)과 기초연 박준택 원장이 ‘실험동물 복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과 ‘실험동물의 복지 및 안정성 확보, 윤리의식 확산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배 의원의 제안에 따라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연구기관이 실험동물의 관리와 사용에 대한 윤리규정 준수에 앞장서고 실험동물의 복지 및 윤리적 취급에 대한 의식 확산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초연은 실험동물 관련 윤리확산을 위한 ‘3Rs 원칙’인 △실험동물 연구 수행 때 다른 방법 찾아보기(Replacement) △고통 최소화하기(Refinement) △실험횟수 줄이기(Reduction) 운동 등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김형석 기자 kimhs@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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