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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의정사상 최초 ‘출장 본회의’

2011-07-23기사 편집 2011-07-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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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 시도… 옥천서 13개 안건 처리

충북도의회가 의정사상 최초로 출장 본회의를 열어 화제다.

도의회는 22일 오후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제3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의회가 옥천에서 본회의를 개회한 것은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남부3군을 비롯한 북부지역에서는 지역간 불균형을 호소해 왔었다. 의회가 ‘지역균형 발전은 더불어 사는 세상’이란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발전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행동이란 평가다.

도의회는 이날 ‘2010회계연도 충북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2010회계연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하고 정책복지위원회 김도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등 모두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들의 5분 발언도 이어졌다. 황규철 의원(산업경제위)는 도의 낙후지역에 대한 예산 지원확대와 균형발전을 촉구했고, 김재종 의원(건설소방위)은 “도의 지역간 불균형은 균형발전에 대한 종합적 인식미흡과 종합 조정·통제 기능 미흡, 상생발전 개념의 결여에서 비롯되고 있다”면서 “실행 가능한 마스터플랜을 재작성, 지역발전 불균형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의원들은 이날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통해 도의 지역발전 정책 수립과 남부 3군에 대한 투자와 역량 강화,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을 촉구했다.

김형근 의장은 “제천과 괴산 현장 상임위원회와 균형발전토론회 개최, 의정사상 최초로 도의회를 떠나 옥천에서 개의한 것은 우리 도의회의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도민 모두가 잘사는 충북의 내일을 그려가고자 하는 굳은 마음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청주=곽상훈 기자 kshoo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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