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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연구원 노력 빛났다

2011-06-23 기사
편집 2011-06-22 06:00:00

 

대전일보 > 지역 >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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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경부 2차전지 개발사업 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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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되기까지는 지역의 한 연구원의 숨은 공로가 빛을 발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우신이엠시’ 책임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호(42. 사진) 연구원.

이 연구원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 지원 공모 과정에서 공모 추진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사업 계획서와 제안서 작성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충남 테크노파크 재직 당시인 지난해 9월 충남도의 2차 전지 육성사업 육성을 위한 추진단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었으며 지경부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 지원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올 2월부터 추진 기획위원회에 몸을 담았다.

현재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메카트로닉스(기계전자공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이 연구원은 자신의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면밀한 사업 계획과 제안서 작성에 착수했다.

3개 시도의 현황 파악과 관련 기업의 역할, 기업의 영향력 등을 분석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다니며 4개월 동안 발품을 팔았다. 밤샘 작업도 마다하지 않았다. 지난해 9월부터 이어져 온 관련 연구의 성과가 결실을 맺기 시작한 대목이다.

이 연구원은 지경부 사업 공모를 추진하던 중 충남 테크노파크를 떠났으나 2차 전지 사업에 대한 소신과 연구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집념으로 천안에서 충남 예산의 자동차부품R&D지원센터를 오가는 강행군을 펼친 끝에 공모 신청 제안서를 완성하고 지난 21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뿌듯함을 맛봤다.

이 연구원은 현재 충남 테크노파크 내에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우신이엠시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우신이엠시는 자동차 엔진 부품 생산 기업으로 외국 유명 회사와 연구 네트워킹을 형성하면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리튬이온전지 부품소재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이 연구원은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 핸드 드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2차 전지 부품소재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황해동 기자 happy2hd@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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