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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눔 ‘공정무역 커피’ 확산

2011-06-10기사 편집 2011-06-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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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의 폐해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 시작된 공정무역. 빈민국 농민 생산자에게 이윤을 돌려주고, 그들의 자활을 돕기위해 시작된 운동이다.

국내에서도 공정무역 커피 유통이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02년 공정무역을 시작한 아름다운커피는 최근 ‘공정무역 커피믹스’를 출시했다. ‘공정무역 커피믹스’는 커피믹스 형태로 일반 유통 시장에 진입한 최초의 공정무역 제품이다. 아름다운커피 홈페이지(www.beautifulcoffee.com)와 아름다운가게 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고 수익금은 공정무역 생산자들의 자활을 위해 사용된다.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중에서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가장 처음으로 공정무역 커피를 선보였다.

스타벅스는 자사의 공정무역 원두인 ‘카페 에스티마 블렌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공정무역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 행사를 계속하고 있다.

다른 경쟁 업체들도 공정무역 커피를 이용한 마케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카페베네’는 청년 봉사단을 커피 생산국 현지에 파견해 커피 수확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생산자에게 교육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공정무역 커피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CJ푸드빌의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도 공정무역 확산에 적극 뛰어들었다. 공정무역 커피와 더불어 에코 텀블러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CJ푸드빌은 최근 공정무역 커피전문점을 오픈하기로 해 화제가 됐다. 10일 서울 강남역 부근에 문을 여는 ‘투썸커피’ 1호점은 젊은 여성을 공략한 커피프랜차이즈로, 드립커피를 뺀 모든 커피를 공정무역 원두로 만든다.

공정무역 커피 열풍은 국내 음료시장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3일 세계 최고급 공정무역 원두만을 사용한 캔커피 ‘칸타타 베스트 컬렉션’ 2종을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FLO 인증 공정무역 원두만을 사용한 캔커피로, 수익의 일부는 커피농가의 자립을 위해 사용된다.



천지아 기자 jia100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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