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보건소는 1일부터 대전중원초등학교 과체중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비만교실’을 진행한다.

어린이비만교실은 지난 2006년부터 방학 기간 동안 대덕구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해 온 ‘날씬이 교실’의 일환으로 일선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중원초는 대화초, 새일초, 양지초 등에 이어 4번째 대상 학교로 지정됐다.

비만 교실은 체성분 분석 및 체력측정, 새싹키우기, 놀이로 하는 운동, 올바른 영양섭취 등 재미있는 게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덕구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사후 체성분검사 등을 통한 과학적 분석과 내실 있는 교육내용으로 어린이의 생활 습관변화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운희 기자 sudosim@daejonilbo.com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