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 우승… 내년 대회도 참가”

“처음 출전한 3대 하천 마라톤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남자 하프 50대 이상 1위를 차지한 김주기(51·자운대마라톤동호회)씨는 “대전의 3대 하천의 멋진 풍경을 보기위해 오랜만에 출전했다”며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아 속도를 조금 더 냈는데 1위까지 차지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자운대에 근무하는 김씨는 마라톤 운동화 끈을 묶은 지 올해로 10년 째. 이번 마라톤 대회가 코스도 좋고 1위라는 멋진 선물을 추억을 주었기 때문에 내년 대회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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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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