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아이와 동행 특별한 추억”

“가족들과 봄소풍 나올 겸 함께 출전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서 행복합니다.”

여자 하프 1위를 차지한 유정미(41·공주사랑마라톤)씨는 “남편, 아이들과 함께 뛰어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현재 신아양행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씨는 다이어트를 위해 2003년부터 마라톤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덕분에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매일 새벽 조깅으로 단련한 결과 지난 24일 군산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유씨는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해서 언젠가는 풀코스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