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3년만에 첫 우승 짜릿”

“근육통이 있어 달리기가 많이 힘들었는데, 좋은 성적을 얻게돼 상당히 기쁩니다.”

男 10㎞ 부문 30대 이하에서 1위로 결승점에 골인한 최낙규(38·충남 금산마라톤 사무장)씨는 마라톤을 시작한지 3년된 초보 마니아다. 체중관리를 위해 마라톤을 시작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3년간 한결같이 동호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금산종합운동장에 모여 연습한 결과다.

최씨는 “각종 대회를 준비하다 보니 몸무게도 줄고 건강도 챙기는 효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3대 하천 마라톤이 열리면 계속해서 참가해 우승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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