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조절·자신감 회복 일석이조”
갑상선에 이상이 발견되자 건강을 되찾기 위해 마라톤에 뛰어든지 8년째 인 이영순(52·서구 월평동)씨는 이번 대회 여자 50대 이상 10㎞ 부문에서 44분 21초를 기록하며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씨는 지난해 춘천마라톤을 완주했고 매일 새벽 4시에 갑천변을 뛰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마라톤을 시작하며 성격도 활발해지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힘 닿는 데까지 뛸 계획”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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