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는 8일 회의실에서 지사장, 본부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경영 계약을 체결했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정조기집행 대상액 1940억원 중 상반기 1140억원(59%) 집행, 매출액 전년대비 400억원이 향상된 2950억원의 경영목표를 설정했다.

책임경영 계약은 계약당사자에게 경영목표를 부여하고, 그 권한과 책임 범위내에서 자율적으로 경영토록 해 그 결과에 따라 성과보상과 책임을 동시에 묻기 위한 것이다.

농어촌공사는 세부 성과지표별 목표와 구체적 추진계획을 수립,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이행실적을 점검·평가한 후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등 승진·전보 등 인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황승현 본부장은 “책임경영 계약은 총력경영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고 재정 조기집행과 수탁사업 수주는 도전적인 목표임에 틀림없으므로 철저한 계획과 관리로 목표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한 뒤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등 본부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청주=곽상훈 기자 kshoon0663@daejonilbo.com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