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0건, 조기발주로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진천]진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읍·면 합동측량·설계반’ 운영한다.

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및 도계마을육성사업 120건에 48억원을 투입해 2월 말까지 자체설계를 마치고 3월초부터 착공에 들어가 상반기 중 사업을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합동 측량·설계반은 지역개발과장을 비롯해 군과 읍·면 기술직 공무원 10명으로 2개팀으로 편성하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120건에 대해 측량과 설계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이번 합동작업으로 읍·면 기술직 공무원들의 상호 기술교환 및 기술습득 기회의 제공은 물론 자체설계에 따른 약 3억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둬 군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인근 기자 inkun0815@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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