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투자환경 조성 최선”

“전국 최고의 투자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올해를 ‘진천시 건설 인구기반 조성의 해’로 정하고 주거 공간 확충과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우석대학교 ASEM진천캠퍼스 건립에 따른 진천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도시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천-두교리간 국도 확·포장공사 등 3개 노선의 국도와 8개 노선의 군도, 12개 노선의 농어촌도로 개선사업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약속했다.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100억원 목표의 진천군장학회 기금 확충사업을 전개하고 ‘광혜원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분리’를 추진해 교육환경 개선과 광혜원면의 읍승격을 대비할 예정이다.

유 군수는 “재래시장 현대화사업과 진천사랑상품권 이용 확대 등을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소상공인 지원과 도시가스를 조기 공급하여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농촌정주공간을 만들고 백곡지 참숯테마공원 등을 조성, 테마 있는 농촌생활환경을 가꾸겠다”며“저소득가구의 생활안정, 종합적인 재활서비스 기반 조성을 위한 장애인복지관 건립, 다문화가족 지원 확대, 여성 역량강화와 사회활동 지원 등 사회전반에 걸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태양광산업 육성과 녹색명품길 조성, 탄소포인트제 및 녹색성장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군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녹색생활 문화를 정착시키어 나갈 방침이다.

그는 또 “진천군정책자문단 활성화와 인적교류의 확대를 통해 행정 전문성을 확보하고 주민참여 예산편성과 주요사업장 설명회, 군수와의 상시 대화창구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천=오인근 기자 inkun0815@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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