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평천 푸르게 가꾸자”

대전 유성구 관평동 주민센터(동장 김일기)는 지난달 30일 관평동 주민센터에서 자원봉사자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평천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관평천 지키기에 나섰다.

관평천 지킴이는 앞으로 매월 2째주 토요일을 관평천 지킴이 날로 정하고 관평천 주변녹지대 시설물 점검과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대철 관평천 지킴이 회장은 “관평동 일대의 젖줄인 관평천을 주민 스스로 지키고 가꾸어 나가기 위해 지킴이를 자청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놓고 멱을 감고 물장구치며 놀수 있는 아름다운 생태하천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합심해 잘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정연 기자 ohsurprise@daejonilbo.com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