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보건소,'18일부터

[단양]단양군 보건소는 지역주민 98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독감예방 무료접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만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시설수용자 등은 군 보건소를 비롯한 각 읍·면 7곳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는 감염성이 높은 계절성 전염병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객담, 비염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은 노약자나 어린이에게 특히 우려가 되는 호흡기 질환”이라며 “만성질환자, 노인, 영유아 등 우선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는 유료접종이 실시되며 생후 36개월 이상 되는 접종희망자는 7400원을 내고 접종 받을 수 있다. 이상진 기자 chosang4532@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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