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6일 오전 11시 여성가족부 권익기획과장, 윤태희 대전시 복지여성국장 등과 함께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사업’ 시범 운영지역으로 선정된 대전 대덕구를 방문한다.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사업은 아동과 여성을 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지역 사회 차원의 안전망을 조성하고 지역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구는 지난 8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전국 244개 지자체 가운데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사업 모범지역으로 선정돼 연간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백 장관은 대덕구 내 지역 연대사업 시범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운영 추진실태와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위원 15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오정연 기자 ohsurpris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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