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엑스포 한방특구관서 운영

지난달 30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관람객들이 단양 소백산에서 채취된 다양한 산약초와 전시품을 접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지난달 30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관람객들이 단양 소백산에서 채취된 다양한 산약초와 전시품을 접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제천·단양]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한방특구관에서 운영되는 ‘단양홍보전시관’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홍보전시관은 가로 세로 각각 6m 크기에서 산약초, 농·특산물, 피톤치트 관련 제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희귀 야생약초가 많은 소백산에서 채취된 다양한 산약초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담은 영상물은 도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군은 관광객들에게 단양을 알리기 위해 공무원과 문화해설사를 전시관에 배치, 관광홍보 영상물과 홍보책자, 기념품 등을 배부하고 있다.

한방바이오엑스포 관람객 황성미(28·여·부산시) 씨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관람을 위해 왔는데 이곳에서 단양 소백산 자락에서 채취된 산약초를 직접 접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단양홍보전시관 변형준 기획담당은 “단양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관광객들이 한방바이오엑스포를 관람하고 20분 거리인 단양을 찾을 수 있도록 단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6개 시·군인 제천시, 단양군, 평창군, 영월군, 영주시, 봉화군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서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진 기자 chosang4532@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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