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1억여원 투입

온천관광특구인 대전 유성에 종합관광안내소가 건립된다.

대전시는 11억7500만원을 투입해 유성4가 옛 유성파출소 부지에 지상2층 규모(364㎡)의 명품 관광안내소를 건립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회 추경예산이 국비지원금 5억원을 계상했으며 잔여 사업비는 내년 본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종합관광안내소는 예술인과 건축가 등 지역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지역명소로 건립, 지역 문화활동 공간과 관광객의 쉼터역할을 하는 다기능 복합 공간으로 지을 계획이다.

종합안내소에는 안내 데스크 외에 관광명소 전시홍보, 관광기념품과 특산품 전시판매, 관광객 편익시설,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내소는 일반관광안내소와 타 광역자치단체 종합관광안내소,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1330전화안내서비스’와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으로 종합안내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곽상훈 기자 kshoon0663@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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