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명품녀 김경아씨에 대한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이번에는 케이블채널 엠넷(Mnet)과 진실 공방이 오가고 있다.

엠넷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본도 없었고, 방송 출연 자체도 ‘자발적’으로 응해 강요 혹은 과장이 있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엠넷은 방송을 조작했다는 김경아씨의 주장이 거짓이이라는 증거를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우선 ‘출연자 노트’에는 “방송에 노출하고 싶지 않은 부분은 말해달라”는 요청에 “가족 이야기 외에는 괜찮다”는 내용의 답변이 담겨있다.

엠넷 측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원본 테이프’ 공개의지를 밝혔다. 인터넷 뉴스팀 inews@daejoni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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