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아저씨’ 가맹점 개설 절차·비용

토마토아저씨 가맹점 개설은 가맹상담과 점포개발, 가맹계약, 설계시공, 오픈 준비, 물량입고, 허가사항, 최종점검, 교육실시, 오픈 등의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가맹상담은 사업개요 설명에 이어 예비점주의 의욕과 자질 검토, 개점 가능지역 위치 선정 등으로 이뤄지고, 이어 상권분석과 입지선정, 예상매출 및 손익 분석 등을 통한 점포개발에 나서게 된다.

점포개발이 완료되면 토마토아저씨 브랜드 사용 및 운영노하우 전수에 따른 제반 사항 계약과 함께 본사의 자체 시공으로 완성되는 인테리어 및 주방설계와 공사를 하게 되고, 오픈 및 마케팅계획 수립, 초도물량 산출, 인원모집 등 오픈 준비에 들어간다.

이와함께 비품, 소모품, 초도식자재가 입고되고 본사직원이 파견돼 오픈 리허설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각종 신고 및 인·허가 사항 점검과 함께 주방, 조리, 서비스, 전산, 허가, 세무, 경영 등 운영 메뉴얼 교육을 끝으로 오픈에 들어가게 된다.

창업개설비용은 규모마다 차이가 있는데, 82.5㎡(25평) 기준으로 7900만원이 소요된다. 목공 도장, 전기 및 조명, 닥트 및 후드, 타일 등 인테리어가 4500만원이고, 내장 및 냉동고, 오븐기, 식기세척기 등 주방기기·비품은 1900만원, 테이블, 의자, 유니폼 등 매장집기·비품 1500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132㎡(40평)는 인테리어 6800만원, 주방기기·비품 2500만원, 매장집기·비품 2100만원 등 1억1400만원이 든다.

가맹비(1000만원), 냉난방기, 외부공사, 도시가스 및 LPG공사, 방염공사 등의 비용은 별도다.

예상수익은 자리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82.5㎡일 경우 8개 테이블에 32개 좌석으로 30일동안 영업을 한다면 하루 매출 80만원, 월 매출 2500만원으로 계산해 식재료, 인건비, 임대료 등을 제외하더라도 600만원 가량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132㎡는 990만원이다.

최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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