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문을 연 서천시외버스 터미널이 최근 현대식 시설로 새단장을 해 이용객들이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제공
1981년 문을 연 서천시외버스 터미널이 최근 현대식 시설로 새단장을 해 이용객들이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읍 소재 서천시외버스 터미널이 지난 1981년 문을 연 이후 최근 현대식 시설로 새단장 됐다.

서천군은 8500만원을 투입해 기존 5곳인 승차대를 7곳으로 확장했고, 정류장 입구 보행통로에는 비가림막을 설치했다.

또 정류소 바닥은 점토 블록을 시공하는 한편 보행자 편의를 위해 1.25m의 추가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

그동안 시외버스 터미널은 서천을 찾는 외지인들에게는 얼굴과 같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시설물 노후화로 군의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서천의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특히 서천 8경 등 관광지에 대한 소개 사진 관광안내도를 만들어 관광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용 기자 byc60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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