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개최됐으며 지역 내 12개 동 102명의 지역참여단과 100명의 예산참여 구민위원 등 구 재정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안성호 대전대 교수의 ‘주민참여예산제와 주민들의 역할’ 강의에 이어 2011 재정전망과 주민참여예산제, 지역주민의 역할 등으로 구성돼있다.
구는 예산학교를 마친 후 내달 동 지역회의의 건의사업 및 의견수렴, 10월 예산분과위원회 토론 등을 거쳐 오는 11월 예산협의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오정연 기자 ohsurpris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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