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실력향상·인성함양 주력”
대전시 중구(제2선거구) 교육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강영자(68·대전시교육위원회 의장) 당선자는 “저를 지지해주신 중구지역 교육가족과 유권자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중구와 대전의 교육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강 당선자는 현직 대전시교육위원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의원으로 당선됐다. 40여년 간 일선 교육현장에 몸담고 교육위원과 교육위원회 의장을 맡으며 쌓은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다른 의원들과 함께 대전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는 각오다.
강 당선자는 “교육은 오로지 아이들한테 초점을 맞춰하는 만큼 실력있는 학생, 심성고운 학생, 건강한 학생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구교육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자는 일선학교 교사와 교감, 교장을 거쳐 시교육청 장학관, 대전교육연수원장, 동부교육장을 역임했고 현재 시교육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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