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참 일꾼을 뽑는 6·2지방선거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후보와 정당간의 치열한 대결 속에 정책·공약대결이 펼쳐지고 있으나 일부의 경우 상호 비방, 흑색선전, 흠집내기 등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할 때입니다. 대전일보는 충청인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선택을 돕고, 공명정대한 보도를 위해 사고(2009년 12월 4일, 2010년 2월 2일)를 게재한 이후 각종 선거관련 이슈와 기사를 심층분석해 보도했으며, 한국갤럽과의 여론조사 등을 통해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선거일(6월 2일)이 다가올수록 후보자간, 정당간, 지지자간 대결이 과열되면서 비난과 인신공격, 지역주의 등이 횡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보에서는 지방선거 개표 때까지 공명정대한 보도는 물론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검증 등에 더욱 충실하겠습니다. 특정 정파나 계파에 치우치지 않는 불편부당한 취재·보도로 엄정중립의 자세를 계속 견지해 대전·충남북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공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유권자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공명선거 감시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정치부 ☎042(251)3407-9 △사회부 ☎042(251)3411 △지방팀 ☎042(251)3441 △e-메일: vote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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