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대 하천 마라톤 대회에서 모범 단체상을 수상한 대전지방국세청은 마라톤 동호회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색적인 세정 홍보 활동을 벌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전청 참가자들은 각각 ‘최대 120만원, 근로장려금 5월 신청’, ‘빠르고 편리한 전자세금계산서’, ‘소비자의 권리, 현금 영수증’ 등의 문구를 넣은 등배지를 마라톤복에 부착하고 완주에 나섰다.

또한, 대회 현장에서도 대전청 세원분석국과 대전세무서 소득세과 직원 등은 시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양도소득세 예정 신고와 전문직 사업자 현급영수증 발급, 근로 장려세제,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등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손남수 마라톤 동호회장은 “3대 하천 마라톤을 통해 동호 회원들과 함께 심신을 단련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전지방국세청의 발로 뛰는 국세행정을 홍보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백운희 기자 sudosim@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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