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어린이들의 교통질서 의식을 함양하고 교통사고 위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내달 9일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은 유성초등학교내에 교통신호등과 횡단보도, 각종 교통표지판 등으로 갖춰졌으며 내달 9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주 3-4회에 걸쳐 유치원과 어린이집원생 및 초등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험학습내용은 교통안전표지판 익히기와 횡단보도 보행방법, 통학시 일어나기 쉬운 교통사고 사례 연기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참가신청은 이달 26일까지 팩스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611-2956

오정연 기자 ohsurpris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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