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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역, 고로쇠 수액 채취 분주

2010-03-04기사 편집 2010-03-0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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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고로쇠 수액 맛보세요.”

[단양]단양군 대강·가곡면 소백산 일대 산간마을 주민들은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느라 분주하다. <사진>

3일 단양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 19명에게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소백산 일대 29㏊의 고로쇠나무 1381그루에서 수액을 뽑도록 허가했으며, 이들은 허가기간 동안 약 1만3000여ℓ의 수액을 뽑아 18ℓ 한 통에 4만-5만원씩 판매할 예정이다.

일교차가 큰 소백산 자락 해발 600-1000m 청정 산림 속에서 채취되는 소백산 고로쇠 수액은 마그네슘을 비롯한 칼륨,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이 많아 성인병 예방과 여성의 산후 조리, 피로 회복 등에 효과가 커 인기가 높다.

지난해 단양지역에서는 총 5200여ℓ의 수액이 채취돼 약 1400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고로쇠나무 보호를 위해 수액 채취 허가를 받은 사람을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해 불법 채취를 막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chosang4532@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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