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오는 3월까지 설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 물가안정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이를위해 구는 2개반 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 방지 △불공정 상거래 지도 단속 강화 △옥외가격 표시판 부착 △표시요금 준수 등 현장중심의 지도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설 명절대비 물가대책 실무위원회도 조기에 개최 쌀, 쇠고기 등 19개 품목과 중점관리 대상품목의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농협 등을 통해 성수품의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내달 11일부터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농특산품 직거래 판매점을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

오정연 기자 ohsurpris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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