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지방자치 발전은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으로 시작됩니다.

내년 6월 2일은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실시됩니다.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을 비롯해 교육감과 교육의원을 선출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대전, 충남북 자치발전을 이끌 새 리더를 뽑기 위한 중요한 선거입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은 물론 이명박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을 담고 있습니다.

대전일보사는 내년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다양한 지방선거 기획보도 및 행사를 마련합니다.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와 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의 바른 일꾼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취재·보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본보는 공명정대한 보도는 물론 정책 대결 중심의 공명선거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독자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독자 여러분과 유권자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유권자 중심의 선거보도

출마하는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능력을 철저하게 검증하겠습니다. 유권자들이 제시하는 의제를 발굴하여 이슈화하면서 지역민의 입장에서 보도하겠습니다. 정책과 인물대결 유도를 통해 충청인의 정치 참여도를 높이겠습니다.

▶정책·공약(매니페스토) 점검단 가동

뽑아 놓고 후회해선 안 됩니다. 현행 선출직들의 공약·정책 실현 여부를 엄중히 따지겠습니다. 또한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각 후보의 공약과 실천 여부, 문제점과 과제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해 유권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겠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시민단체, 자문교수단과의 협력을 통해 공약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분야별 점검단에 참여할 단체·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정확한 여론조사로 과학적 판세분석

충청권의 내년 선거도 복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고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대전, 충남북 지역민의 여론을 생생하게 전달해 유권자들의 지방선거 흐름을 정확히 판단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출마합니다’ 코너 운영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를 소개합니다. 출마동기와 지역발전을 위한 각오, 학·경력을 온·오프라인에 보도함으로써 유권자의 알권리를 제공하고 지지후보 선택과 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공명선거 감시반 운영

깨끗한 선거는 지역발전의 밑거름입니다. 대전, 충남 선관위와 공동으로 부정·불법선거를 막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독자 및 유권자 여러분의 제보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042(251)3407-8. 이메일:vote62@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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