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 90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차기대회 개최지 수장인 김태호 경남지사는 박용성 대한 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받고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대전시민 모두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김 지사는 ‘대전시민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 경남에서 만납시다’라고 친필로 쓴 쪽지를 남기는 등 대전시민들의 빈틈없는 체전준비와 운영에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2010년 제91회 전국체육대회는 ‘하나되어 다시뛰자, 경남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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