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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목표 달성 눈앞…마지막 안간힘

2009-10-26기사 편집 2009-10-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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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金 11개 추가 상승세…고득점 단체전도 결승 진출

제90회 전국체전 폐막을 하루 앞둔 25일 대전은 고득점이 걸린 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남자일반부팀들이 모두 결승에 진출하면서 마지막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충남은 강세종목인 복싱에서만 금메달 6개를 추가했고, 야구의 북일고, 하키의 아산시청팀이 결승행을 확정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충북은 농구 여고부와 럭비 고등부가 결승에 진출하는 등 마지막까지 선전을 이어갔다.

◇대전=전날 금메달 추가에 실패했던 대전은 이날 11개의 금맥을 캐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복싱 대학부 메카 대전대의 라이트웰터급 심현용(2년), 미들급 도정현(3년), 라이트플라이급의 정재구(2년)는 시원한 경기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펜싱 플뢰레 개인전 우승자인 박병철(경덕공고 3년)은 이날 펜싱 플뢰레 단체전에서도 동료들과 함께 금빛 칼시위를 작렬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트라이애슬론은 2년 연속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신진섭, 김주석, 신성근으로 구성된 남자부가 단체전 우승을, 홍단비, 김현아, 박장미 등 여자부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경북과 충북 등 경쟁지역을 모두 물리쳤다.

신한솔(대전체고 1년)은 체조 여고부 마루운동과 평균대에서 모두 13점 이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대전의 효자종목 레슬링에서도 남고부 자유형 50㎏급 유선호(대전체고 2년)와 남대부 자유형 55㎏급 김진철(한남대 2년)이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기대를 모았던 테니스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대전소속인 한솔제지가 울산의 경동도시가스를 접전끝에 2-1로 물리치며 우승 소식을 전해왔다.

대전은 현재까지 금메달 누계 66개를 기록하며 개인전에서 상종가를 보였고 단체전에서도 선전을 이어갔다.

축구 남자일반부 4강전에서 대전소속 한국수력원자력이 강호 울산의 미포조선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부분이 프로선수 출신인 국군체육부대의 야구, 농구, 배구팀도 앞도적인 경기력으로 결승진출에 성공해 마지막날까지 대전의 목표달성에 힘을 실어줬다.

단체경기에서 예상외의 선전을 했던 배구의 충남대와 용산고는 각각 인하대와 서울 중앙여고에게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했고 탁구 남고부의 동산고는 결승에서 경기 중원고에 0-4로 패하며 은메달을 확정지었다.

◇충남=복싱 고등부 플라이급에서 홍민(충남체고), 라이트급 임솔(금성체육관), 웰터급 김대환(대천복싱), 대학부 웰터급 김춘식(신성대), 일반부 라이트웰터급 이천석(보령시청), 라이트헤비급 김동회(보령시청)이 금메달을 따내며 복싱에서만 6개의 금맥을 캐냈다.

사격 남일부 스탠다드권총에서 장대규(서산시청)가 571점으로, 역도 남고부 용상 85㎏급에서 신도협(충남체고)이 172㎏을 들어올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에서는 한국타이기록이 나왔다. 여고부 접영 100m 유기연(온양여고)은 59초84로 금메달과 함께 한국타이기록의 기쁨을 맛봤다.

유도에선 남일부 개인전 60㎏이하급에 출전한 김기용(코레일)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충남 야구는 남자고등부, 남자일반부 모두 결승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천안북일고는 강원 강릉고에서 7-6으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으며 단국대 역시 경기 경희대에 7-2로 승리했다.

남자 대학부 테니스(순천향대), 정구(공주대), 여자 일반부 탁구(대우증권), 여자 고등부 펜싱(천안두정고)는 모두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에 그쳤다.

하키 여자일반부 아산시청은 경기 경희대에 3-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안착했고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충남선발이 이용대가 소속된 전남대표팀에게 승리하며 대회 마지막날 금메달 사냥에 나서게 됐다.

◇충북=근대 5종 남일부 단체전에서 정훤호(서원대)와 육민수(국군체육부대)가, 복싱 일반부 밴텀급에선 장관식(보은군청)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남고부 자유형 100m에 출전한 김형기(충북체고)는 51초57로 금물살을 갈랐고 남일부 자유형 1500m의 장상진(한국체대)은 15분 31초32로 금메달과 대회신기록의 기쁨을 누렸다. 태권도 여일부 헤비급에선 김경민(청주시청)이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다.

한편 양궁 남여고등부(충북체고), 여자일반부(청원군청) 단체전에서는 각각 225·210점, 217점으로 아쉽게 모두 은메달에 그쳤다.

결승에 진출한 농구 여고부의 청주여고와 럭비 고등부의 충북고는 26일 각각 인천의 인성여고와 경북의 경산고를 상대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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