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이 열리는 대전 하늘에 열기구가 날아올랐다.

제90회 전국체전을 위해 대전을 방문중인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이기홍 전국체전 위원장은 21일 오전 갑천 둔치에서 대전의 자랑거리인 열기구를 타고 약 1000m상공에서 전국체전의 경기장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열기구 탑승은 박성효 대전시장, 김학원 대전시의회 의장, 김신호 대전시 교육감, 김정행 대한체육회 부회장, 송인동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 일행이 함께 동승했다.

박 회장 일행은 23일부터 25일까지 카누 경기대회 현장인 갑천라댐을 상공에서 바라보며 “주위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훌륭한 경기장”이라고 칭찬한 뒤 “도심 복판을 흐르는 3대하천, 한밭수목원과 어우러진 푸른 숲, 대덕연구단지 모습, 시내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세연 기자 wsy78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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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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