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선 대전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안전한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경비, 교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재선 대전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체전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한 경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과장은 전국체전을 개최했던 타 지역 경찰청의 경비교통 관련 자료를 수집해 경찰병력 운영상 문제점 등을 벤치마킹하는 등 전국체전 경비대책에 전력투구 했다.

또한 성화 봉송 코스를 수차례 답사, 안전한 성화 봉송 대책을 마련하는 교통과 민생 치안 등 기능별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김 과장은 “정기적인 회의로 원활하고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유지시키고 관내 교통관련 유관기관 실무회의를 개최, 교통소통대책과 주차장확보에 주력했다”며 “선수들이 마음 편히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안전체전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지난 9월부터 전국체전 임원, 선수단을 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경찰특공대와 군부대, 시 소방본부, 대전시, 한전 등 유관기관과 대비훈련에 나서는 등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성공적이고 안전한 전국체전을 위해 경기장 안전 점검 및 선수 숙소 등의 도난사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bictiger77@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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