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청소년영화제서 시상

배우 김명민·하지원씨가 청소년들이 뽑은 인기 영화배우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자체 홈페이지와 (주)팅클을 통해 지난달 1일부터 10일 동안 인기 영화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청소년에게 가장 인기높은 남녀 배우로 각각 김명민·하지원씨가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감독 부문에는 영화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 신인배우는 KBS 2TV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씨, 원로배우 부문에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이순재씨가 선정됐다.

시상은 14일 대전 홍명프리존(구 대전극장)에서 열리는 ‘제9회 청소년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이 영화제는 오는 18일까지 열리며 총 77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김효숙 기자 press1218@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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