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등 총 136명 영예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윤문학) 테미도서관은 ‘2009년도 우수독후감 수상자’를 발표했다.

교육감상인 금상에 한빛고등학교 김설희(18)양, 문지중학교 김혜원(16)양, 성모초등학교 이민욱(11) 군을 비롯해 동·서부교육청 교육장상인 은상 12명, 대전평생학습관장상인 동상에 121명 등 총 136명이 수상했다.

평생학습관은 매년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초·중·고등학생들의 독서흥미를 유발하고 책 읽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위해 우수독후감을 공모, 수상하고 있다.

일선학교의 활발한 독서교육 효과와 더불어 책 읽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해(1418편)보다 응모율이 약 22% 증가해 올해는 총 107개교 1728편이 접수되었다.

한편 상장은 해당학교에 전수하여 시상하며 수상자 명단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dll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9년 독서감상문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은 “초·중학생 시절에 읽은 도서를 중·고등학생이 되어서 다시 읽고 색다른 해석을 하거나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대한 진솔한 생각이 돋보이도록 독후감을 작성하는 등 굉장히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올해의 우수독후감은 그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했고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 심사하는 내내 흐믓한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김수영 기자 swimk@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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