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지원硏,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개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은 최근 기초연 강당에서 과학기술 발전에 기반이 되는 국가 연구시설·장비의 전략적 확충과 공동활용 촉진을 위한 총괄 운영관리 및 체계적 지원을 위해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유경만 센터장·National Facilities & Equipment Center:NFEC)’ 개소식을 개최했다.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는 지난 8월 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공식 지정, 출범시켰는데 첨단 연구시설장비가 새로운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하고, 노벨상 수상 등을 통한 경제성장 기여 등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과학기술분야의 연구시설장비가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또 국가연구시설장비의 효율성을 제고를 위해 NFEC의 설립이 추진됐다.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는 국가 연구시설·장비의 효율적 운영관리 및 체계적 지원을 위한 총괄 지원조직으로 3개팀(장비기획팀, 장비활용팀, 장비인력팀)으로 운영되며, 국가 연구시설·장비의 전략적 확충 및 공동활용 극대화를 수행하게 된다.

유경만 센터장은 “‘Strong S&T Infrafrontier(과학기술 인프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길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며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업무수행을 바탕으로 연구시설·장비 6대 진흥사업을 추진해 우리나라 연구환경의 선진화를 한층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jpscoop@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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