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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궁동 ‘두 발’로 젊음의 열정을

2009-09-16기사 편집 2009-09-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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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없는 거리 1단계사업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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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 궁동 대학로가 차 없는 젊음의 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 ‘교육특구’ 유성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간이 공연무대, 야간조명, 바닥 그래픽 등이 어우러져 낭만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캠퍼스 타운으로 꾸며진다.

유성구는 올 5월부터 궁동 차 없는 거리 조성에 착수 최근 1단계 사업을 완공했다. 1단계 사업 대상은 일명 로데오 거리로 불리는 궁동 410번지선 도로로 길이 108m, 폭 10m로 조성됐다.

입구에는 ‘걸어가세요’라는 간판이 세워졌고 화살표 모양의 조형물과 유성 소재 10개 대학을 대표하는 상징물들이 거리 곳곳에 자리했다. 새롭게 들어선 간이 공연무대는 연중 젊음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디자인을 갖춘 포스터 게시판과 배너 설치대를 비롯해 야간 조명, 다양한 문양의 바닥 그래픽 등도 이색적 풍경을 연출한다.

구는 1단계 사업에 이어 장기적으로 2단계 사업을 통해 4계절 내내 무대공연과 문화예술 행사가 끊이지 않는 체험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학가 문화예술 축제가 활발했던 욧골공원을 중심으로 한 공연문화도 활성화시킨다. 대학생 동아리 모임을 중심으로 청소년 단체, 문화예술인 동호회 등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축제를 비롯해 공연과 전시, 퓨전음악, 댄스, 길거리 퍼포먼스, 어울림 마당 등 젊음의 발산 공간으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계절별 크고 작은 축제도 연중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구는 궁동 차 없는 거리를 인근 어은동 국제화 존과 연계해 내·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 이해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고 걷고 싶은 거리,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 복안이다. 황해동 기자 happy2hd@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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