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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찾아가는 현장행정 ‘눈에띄네’

2009-09-16기사 편집 2009-09-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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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불편사항 점검

첨부사진1지난 10일 법동 아파트밀집지역에서 정용기 청장이 야간 현장행정시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우리 동네에는 밤에 모기가 많구요, 어디선가 퀘퀘한 냄새도 나는데, 해결 좀 해주세요.”

“우리지역 골목에는 보안등이 없어서 야간에 어두워 다니기가 겁나고 불편해요.”

지난 8일 오후 야간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대덕구 법동을 방문한 정용기 청장은 이날 주민들의 불만사항을 꼼꼼히 체크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문제 등도 일일이 지적하며 담당 공무원들에게 검토해 보라는 지시를 수시로 했다.

대전 대덕구가 매주 목요일마다 시행하고 있는 구청장 현장행정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구청장 현장행정은 책상이 아닌 현장을 기본 모토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구청장이 직접 보고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 해결 및 대책을 강구하는 즉각 반응 행정의 구정 특수시책이다.

15일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2006년 9월부터 3년동안 구청장 현장행정을 분석한 결과, 총 1296건의 주민상담을 실시해 이 가운데 90% 이상을 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건설·건축 및 도시·환경 분야가 62%로 가장 많았고, 내용별로는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보수와 도시환경 등이 74%를 차지했다.

구는 도시 인프라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음에 따라 구정환경순찰과 전직원 견문보고제 병행 운영을 통해 지난해 각각 455건과 1416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3년여동안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야간 주민생활 현장과 골목 골목의 사각지대에서 발생되는 가로·보안등의 고장, 악취발생 등의 사항을 직접 점검, 해결하는 주, 야간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세연 기자 wsy78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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