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대회 등 대규모 행사 앞둬
구는 지난해부터 ‘4대 불법행위 안하기’ 운동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불법주정차, 불법노점상, 불법광고물, 쓰레기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매월 분담동에 방문하거나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현지계도와 행정지도를 병행해 왔다. 주민운동으로 확산시켜 각 동 자생단체 등에서도 적극 동참해 왔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도심지역 생활주변에서는 무의식, 관행적으로 불법과 탈법 행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따라 구는 분담동의 취약지역을 담당별 책임구간으로 지정해 현장행정을 강화할 계획키로 했다.
또 책임구간 지정 운영을 통해 무심코 행해지는 각종 쓰레기, 에어라이트, 노점상, 입간판, 주·정차 등 무질서행위를 추방하고, 새로운 불법행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중구가 명품문화예술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초질서가 바로선 선진 주민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원세연 기자 wsy78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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