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비전 새롭게 조명하길”
이 지사는 “대전일보사가 창간 59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금강 사진전은 역사와 문화가 함께 살아있는 금강살리기 사업의 방향을 선도하는 의미가 있다”며 “뜻깊은 전시회를 개최해 주신 남재두 회장 및 신수용 대전일보 사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충청정신의 선양을 위해선 백제문화의 계승과 창달이라는 과제가 부여되고 있고 이를 위해 공주-부여 백제문화제 통합 개최, 막대한 예산의 투입을 통한 백제문화제 업그레이드, 백제역사재현단지의 롯데그룹 3300억원 투자 유치 등을 추진해 왔다”며 “이는 곧 충청인의 뿌리를 찾기 위한 것이며 뿌리가 없는 충청의 역사는 상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어제의 모습을 통해 오늘을 반성하고 내일을 설계할 수 있는 힘과 지혜가 생기듯이 금강 사진전도 단순한 전시회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어제의 금강의 역사를 반추하고 오늘을 점검하면서 미래의 희망찬 비전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충남도도 건강한 금강살리기 사업을 위해 힘과 열정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용 기자 yong6213@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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