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본보 게재¨10월 60편 모아 책으로

갈수록 척박해지는 세상살이지만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따뜻한 이야기는 세상을 살맛 나게 해줍니다.

자신도 넉넉하지 않은데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전재산을 기부하며, 하늘이 내려준 재능을 나누는 희생과 봉사정신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실천입니다.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부유하거나 많이 배운 건 아닙니다. 이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고 근검절약하면서 남몰래 선행을 베풉니다.

대전일보는 창간 59주년을 맞아 시 출범 60년을 맞은 대전시와 함께 오늘의 살기 좋은 대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꺼이 자양분이 돼준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후대에도 길이 남을 미담의 주인공을 엄선하기 위해 학계와 교육계, 시민사회단체, 공무원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이야기 선정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미담은 대전일보에 일부 게재되고 오는 10월경 60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발간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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