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모 잇따라 선정

[진천]진천군이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모한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최근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200만 원을 지원 받는다는 것.

이번에 선정된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생거진천 행복 스토리’는 지역주민의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세부프로그램으로 방과후 매니저 양성, 다문화가정 양육 매니저 양성, 학습코칭 지도사 양성과정 등이 있어 재취업이나 전환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선정된 ‘따로 또 같이 생거학습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는 평생학습 기관·단체와의 공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습동아리 중심 평생학습자 육성과 자발적 평생학습 동아리 운영제도 정립으로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을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도시사업의 잇따른 선정으로 군민에 대한 평생교육 기회가 확대됨은 물론 향후 평생학습 관련사업 추진에 큰 힘을 받게 되었다”며 “생거진천에서는 모든 군민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추어진 교육도시·창조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에도 성인 문해교육 지원과 주말과정 프로그램이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선정, 모두 1억3000만 원을 들여 9월부터 청주시 및 충청대와 협력, 9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인근 기자 inkun0815@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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