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과 민승규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 등이 지난 15일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 민속주를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 세왕주조를 방문했다.

이날 곽 위원장 등은 주류 제조과정 등을 둘러본 뒤 주류 제조업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규제,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회사는 1929년에 창립돼 80여 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2003년 건물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58호로 지정됐고, 2005년에는 대전지방국세청으로부터 3대째 전통가업을 잇는 전통향토기업 업체로 지정됐다.

현재 쌀막걸리를 비롯, 흑미와인과 약주, 천년주, 흑비, 천마활보주 등 10여종의 민속주를 생산하고 있다. 진천=오인근 기자 inkun0815@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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