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은 정부의 4대 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2238억 원을 투입해 하천 9개소를 정비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하천환경정비사업으로 3개소에 232억 원, 저수지증고사업 3개소에 1445억 원, 4대 강 1지류사업 3개소에 561억 원 등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모두 9개소에 223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물 부족과 가뭄에 대한 대체 역량이 제고되며 기후변화 대비 및 홍수에 대한 안전한 강이 구현될 것”이라며 “나아가 생태하천 복원과 주변 벨트 조성으로 생태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3일 오후 4시30분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송기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을 강사로 초빙해 4대 강 살리기 기본계획, 핵심사업, 기대효과, 투자계획 및 사업시행방안과 앞으로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오인근 기자 inkun0815@daejonilbo.com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