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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고려청자 계승 강진도예학교 개교

2009-08-12기사 편집 2009-08-1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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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단국대가 고려청자 계승과 인재 양성을 위해 강진도예학교를 개교했다.

강진도예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진군에서 기금을 출연해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의 폐교를 리모델링해 설립된 곳으로, 9,036㎡의 부지에 1,636㎡ 규모의 2층건물로 숙소, 강의실, 실습실, 전시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향후 5년간 도예학교의 전반적 운영과 교육프로그램은 단국대 부설 도예연구소(소장 박종훈 교수)가 맡게되며 운영비는 단국대가 지원한다.

도예학교는 3개월, 6개월, 1년 과정으로, 각 과정당 30명씩으로 운영되며 실무위주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도예학교는 개교식 기념으로, 지난 9일 부터 일주일간 ‘청자 주전자’를 주제로 국내외 도예연구가와 일반인 25명이 참여하는 계절대학을 운영중이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고려청자 요람이며,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의 고장인 강진군에 도예학교가 설립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적 도자문화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 도예연구소는 지난해 11월부터 강진군과 함께 ‘청자의 기술개발 및 세계적 명품화를 위한 공동연구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3년 8월까지 총 66억원이 투입되며 강진군과 요업기술원의 협력아래 ▲도자 원료 및 소재의 사업화 ▲전통기술의 현대화 ▲청자의 사업화 ▲청자사업의 명품화 등 4단계로 나뉘어 추진된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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