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연내 마무리 계획

[진천]충북도내에서 진천군이 유일하게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디지털지적구축 시범사업의 청산 절차가 시작됐다.

5일 군에 따르면 디지털지적구축사업을 위한 경계 및 면적을 확정하고 경계조정에 따른 면적증감과 그에 따른 청산절차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는것.

이를 위해 군은 지난 달 3일 지적 확정측량 공고와 25일 감정평가를 통해 1㎡당 청산가격 평가(산출)를 완료했다.

이번 면적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증가한 필지는 265필지(9201.8㎡)이고 감소한 필지는 43필지(4489.4㎡)이며 증감이 없는 필지는 338필지로 대상필지는 총 646필지이다.

이에 따라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주에 대하여 1㎡당 청산가격을 적용해 군은 청산절차를 시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산절차가 완료되면 실제 토지현황과 지적도와의 일치로 이웃 간 경계분쟁 예방 및 지적 측량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inkun0815@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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