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23일) - 흐리고 약한 비

이번 주말에는 토요일 한때 대전, 충남을 비롯,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려 외출에 불편함이 따르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남서쪽 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전 및 충남북지방은 흐리고 약한 비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5㎜미만.

이번 비로 낮 기온이 떨어지면서 서늘한 날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천안·보령 13도, 서산 12도 등 12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21도, 천안 20도, 서산·보령 19도 등 19도에서 21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강수시간이 짧고, 산발적으로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 일요일(24일) - 바람 ´선선´ 봄기운 회복

일요일에는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많이 끼는 날씨가 예상돼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겠다.

전날까지 대륙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낮아졌던 수은주가 일요일에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아침최저기온이 대전 11도, 서산 13도, 청주 12도 등 11-13도의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대전 청주 26도, 서산 21도 등 전날보다 조금 높이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토요일에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다 일요일에는 평년기온을 찾겠으며,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지만 야외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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