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전날부터 내린 비가 계속 이어지면서 외출에 지장을 받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남부지방으로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비는 17일 새벽에 점차 개겠고,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이날 아침까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천안 13도, 천안·보령 14도 등 13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서산·보령 17도, 천안 19도 등 17도에서 19도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며,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요일(17일) - 오후엔 맑음

15일부터 내린 비가 이날 아침까지 이어지지만 오후에는 비소식이 없어 오후 활동에는 지장이 없겠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15도 서산 13도 청주 14도 등 13도에서 15도 등 전날과 비슷하지만 낮최고기온은 대전 24도 서산 22도 청주 23도 등 22도에서 24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수은주가 높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해상에서는 17일까지 물결이 높게 일고, 돌풍이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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